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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름   
제 목    창의력을 길러주는 놀이책은?

좋은엄마 2003년 4월호


17개월 된 딸아이를 창의력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입니다. 경제적 부담 때문에 장난감과 동화책을 사 주기가 힘드는데요, 아이들이 놀잇감처럼 활용할 수 있으면서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해주세요.   

엄마들이 아이에게 가장 바라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창의력이에요. 그건 엄마들 스스로 가 자신에게 창의력이 부족하다고 여기시기 때문이기도 해요. 그런데 아이들의 창의력을 위해선 주변의 환경, 그리고 아이와 늘 함께 있는 엄마의 영향이 크답니다. 그래서 아이에게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먼저 엄마가 변해야 하지요.
먼저 아이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과 인내심을 키워야 해요. 아이가 때때로 엄마를 당황스럽게 만들거나 귀찮게 하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거죠. 특히 엄마의 기준을 강요하거나 해서는 안 되죠. 아이는 엄마의 벽에 부딪치면 자기가 틀렸다고 여기고 엄마 기준을 맞추려고 하거나 혹은 엄마에 대한 벽을 느끼게 되거든요.
책을 볼 때도 마찬가지예요. 엄마의 기준이 아니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게 필요하죠. 엄마는 책 이야기를 일상으로 가져와 아이가 좀더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요.
<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?>(이미애 글/한병호 그림/보림)라는 책이 있어요. 아이의 일상 생활과 동물들의 행동을 연결시킨 책이죠. 같은 제목의 노래도 있잖아요? 책을 읽을 때도 그 노래에 맞춰서 읽어주면 더욱 좋죠. 그리고 아이가 세수할 때, 목욕할 때도 노래를 부르듯 이 책을 읽어줘요. 책이 없어도 얼마든지 가능하죠. 아이는 자연스럽게 들으면서 서로 같은 걸 찾아내죠. 책에 있는 것뿐이 아니라 다른 것들도요. 그럼 아이는 엄마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들 사이의 공통점까지 발견하고 "똑같아! 똑같아!'를 외칠 거예요.
<맛있는 그림책>(주경호 글, 그림/보림)도 좋지요. 과일이나 채소로 동물들을 만들어 이야기를 꾸민 책인데, 역시 전래동요의 노랫말을 응용한 글 덕분에 음률이 잘 살아있어 노래부르듯 읽어주면서 놀 수 있지요.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면 더욱 좋고요. 그럼 아이는 과일이나 채소만 봐도 새로운 동물들을 떠올리게 될 거예요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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